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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인구밀도가 높고 시골 벽지가 아니라면 근거리에 있어야 할 것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만, 맨발 걷기 좋게 조성된 공원이 가까이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을 가까이 두고 사는 사람들은 축복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안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학교는 어느 동네나 있습니다. 가까운 학교 운동장으로 가면 됩니다. 

학교 운동장의 장점

1). 야간에 9시 나 10시까지 개방되는 것이 보통이라, 저녁 시간을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2).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걸어서 10분이내에 보통 학교 하나는 있습니다.

3). 학생들이 다치지 말라고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됩니다. 쇳조각이나 깨지 유리도 없고, 뱀 출몰도 없습니다.

4). 트랙으로 되어 있어서 고민없이 뱅뱅 돌면서 걸으면 됩니다. 한 바퀴에 대략 200미터 가량 됩니다.

5). 대부분 수돗가 시설이 있습니다. 물은 항상 나오고 말입니다. 손이나 발을 씻을 때 유용합니다.

6).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도록 밤 9시나 10시경에 경비아저씨나 당직선생님이 쫓아 내줍니다.

 

잠깐만요~!! 어싱을 왜 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 어싱 다큐 영화 내용소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주의사항

먼저, 당연한 것이지만 중요한 사항으로 맨 땅으로 된 운동장인 학교를 이용하여야 어싱이 됩니다. 인조잔디나 우레탄 트랙이 있는 곳은 어싱이 안됩니다.

1). 학교 맨땅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굵은 마사토 같은 것이 발바닥을 심하게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2).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을 애용하므로, 공중도덕을 지켜줘야 합니다. 침을 뱉거나 스피커폰으로 음악을 재생하면서 걸으면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됩니다.

3). 강아지는 집에다 놔두고 오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면서 맨발 걷기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4). 수돗가 이용할 때 발을 올려 씻지 않습니다. 우리의 꿈나무들이 얼굴을 씻는 곳입니다. 페트병 하나 가져가셔서 물을 받은 후 아래에서 부으면서 씻으면 됩니다.

5). 경비아저씨나 숙직선생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나가세요 하기 전에 알아서 미리 나가 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6). 평일날 낮에는 가시면 안 됩니다. 학교 수업 중에 방해가 됩니다.

 

운동장 접지 준비물

1). 수건 : 얇고 휴대가 편한 수건 추천합니다. (다이소 제품 2천 원 미만)

2). 페트병 : 식수를 담아서 갑니다. 운동 후 물 마시고, 수돗물을 받아서 발을 닦는 데 씁니다.

3). 플래시 라이트 : 휴대가 간편한 LED 라이트 있으면 좋습니다. 디딤발 주변 땅을 살피는데, 유용합니다.

4). 핸드폰과 이어폰 : 음악을 듣거나 관심 있는 시청자료를 들으면서 걸으면 시간이 잘 갑니다.

5). 운동 앱/스마트워치 : 있으면 좋습니다. 운동량이나 심박수 관찰에 유용합니다.

6). 같이 걸을 사람 : 없어도 됩니다만, 혼자 보다는 둘이 좋습니다. 

 

이상 접지의 정석, 학교운동장에서 어싱(접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까운 학교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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